첫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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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실~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출렁이는 파도를 타고

밝아오는 햇살을 타고

흘러가는 시간을 타고

지켜보는 시선을 타고

 

예리한 날 벼려둔

딱 그 순간

그 찰라의 부름에

아기새는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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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And Comment 2
  1. Favicon of http://hucker.tistory.com 하늘봐 2013.04.02 22: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 두려움과 설레임..
    저 새들만 알 수 있는 것일까요?
    블로그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주도 잘 보내세요. ^^

    • Favicon of http://foodplus.tistory.com foodplus 2013.04.03 12:47 신고 address edit & del

      자연이 낳은 모든 것은 그에 대한 감응력을 갖고 있을 겁니다. ^^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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