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혁명 녹차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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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고등어


POSTED IN 일상기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녹차고등어가 왔습니다. 저 멀리 서울에서 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장장 4시간을 가야했던 서울... 기쁜 마음에 당장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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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이 열렸습니다.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9팩, 국산 고등어가 1팩.
반마리가 노르웨이산, 온마리가 국산입니다. 국산은 맨 밑바닥에 깔려있어서 안보이네요.
뚜껑을 열어도 비린내가 전혀 없습니다. 오! 놀라워라~ 그대, 녹차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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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이렇게 깔끔합니다. 가루님의 리뷰를 보니깐 양쪽에 홈이 있어서 그냥 뜯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전 몰라서 칼로 그냥 쨌는데. -_-; 뭐 이렇게든 저렇게든 둘 다 잘 뜯어집니다. ^^;
오는 길이 멀었는지 약간 언 흔적이.;; 해동시켜놓은 상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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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굽습니다. 손질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 손질되어 있어서 아~주 편합니다.
잘 굽힙니다. 배부터, 그리고 등쪽. 얼었던 상태에서 바로 구운지라 약간 기름이 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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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었다 싶으시면 먹으면 됩니다. 사실 저 고등어 처음 구워봤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구웠습니다. -0-; 다른 분들은 바삭바삭 잘도 구우셨던데;;
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저렇게 구우면 안됩니다. 라는. -0-;
하여간 요리 한 번도 안해본 새댁도, 혼자 사는 자취생도, 부모님 일터에 가신 어린
 학생도 다 할 수 있겠더군요. 음, 맛은?

먹고 나면 또 먹고 싶어집니다. -_-;
후라이팬에 구웠는데, 육질이 약간 덜 탱탱하다 느껴집니다. 덜 쫄깃쫄깃?
제가 요리를 잘 못해서 완전히 생선의 맛을 못 살린 건지. ^^;;
하여간 생선이 생선같지 아니하고. 음.. 그냥 고기? 되게 부드러운 고기 같이도 느껴집니다.
그래서 어린애들이 먹어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많이 짜지도 않습니다.
안동 자반 고등어는 소금으로 간을 해서 좀 짠 편인데 이건 그냥 간해서 바로 얼려서 온 건지
별로 짠 맛이 없습니다. 먹기 딱 좋습니다. 식탁에서 가족들과 편하게 평소 드시던 대로 드시자면
등짝을 갈라서 소금을 뿌리고 드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근데 이건 뭐 그냥 편하게 바로 구워도 손색 없으니깐. ^^ 전 그냥 바로 팩 뜯어서 구워먹습니다.

10팩이나 되니깐 어머니께서 매일 고등어를 상에 차려주십니다. -_-;
그런데 금방 올라온 가루님의 리뷰 보면 또 먹고 싶어집니다.
어제부터 해서 4끼(야식 포함)를 고등어로 배를 채웁니다.
질리기도 할텐데 그냥 입이 땡겨라 합니다.

그래서 또 구워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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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제 후라이팬에 굽다 보니깐, 기름이 덜 빠져나간 거 같기도 하고.
언 생선을 바로 구워서 혹은 해동시켜서 바로 구워먹어서..그런지 약간 기름도 있고
생선 속까지 완전하게 안 익혀진 듯한 느낌이 있어서 오븐에 넣어봤습니다.

어제 냉동실에 얼려놓은 고등어팩을 전자렌지에 3분 정도 해동시켜놓고 오븐에 넣었습니다.
(아! 가루님은 물을 뺄 필요가 없었다고 하던데 저는 해동시키니깐 물이 나와서
물 빼고 오븐에 넣었습니다.)

먹기 딱 좋습니다.
어제랑 다르게 살이 탱탱한 거 같습니다. 탱탱. 탱탱.
살이 쫄깃쫄깃하진 않습니다.
그냥 너무 부르더워서 먹고 나면 게눈 감추듯-_-; 고등어살이 입안에서 녹아버립니다.
입에 넣고나면 언제 먹었는지도 몰라요.

화벨을 좀 더 밝게 맞춰놓고 또 찍었습니다.
살이 큼지막합니다. 한 입에 쏙. 야식으로 고등어가 이렇게 맛있는 건지 처음 알았습니다.

너무 조리가 간편하더군요. 봉지팩 뜯어서 해동시키고 오븐에 넣어서 꺼내면 되니깐요.
따로 손질할 필요도 없고, 생선 비린내도 전혀 안나고.
가시도 별로 없습니다. 그냥 사진에서 보이듯이 딱 저게 답니다.

다음엔 고등어김치찌개를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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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고등어의 Sensation...! 녹차 고등어 Review

    Tracked from :: 아인리스☆ :: http://www.bestmaniaz.com ::
    2006/10/04 15:00  | DELETE

    '미니위니'의 '이코'님을 통해 먹어 보게된 '녹차고등어' 그 베일에 싸인 녀석을 지금 공개 합니다..!! (윽.. 저만 몰래 먹고 싶지만 여럿이서 같이 먹는게 더 맛있다잖아요~~ -_-ㅋㅋ) 첫번째 이야기, 녹차 고등어.. 이 녀석의 정체는..? 제가 말재간이 부족해서.. 사진으로 쭈욱 설명 하겠습니다..( _ _);; 이코님께서 온라인을 통해 보내 주셔서 택배로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장을 열면 들어 있는 제품 광고지입니다...

  2. Subject: 푸드 플러스 녹차 고등어 리뷰!

    Tracked from 트리의 작은 블로그공간-
    2006/10/09 00:49  | DELETE

    미니위니의 이코님의 도움으로 녹차고등어 시식단? 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부모님은 반찬 걱정 해결하셨다고 잘 얻어 왔다고 하시던...; 제가 집에 없는 사이에 배송되어 와서 박스만이라도 촬영을 했습니다ㅎ - 배송 되어온 녹차 고등어의 박스 입니다 ㅎ - 맛있게 생긴 고등어 세마리! - 녹차고등어 라는 로고가 그려져 있는 포장지 입니다. - 녹차 고등어 세마리의 뒷모습 ! - 녹차고등어를 만든 푸드플러스의 로고!- 녹차 고등어 한마리 앞뒷 모습입..

  1. 아기다리 고기다리... 등푸른 고등어 너무너무 맛있게 보인다는...
    미니위니에서 뵙고 다시 테터에서 뵙네요...
    2006/10/01 03:22
  2. 그지요. ^^
    고등어는 정말 맛있는 생선이에요.
    2007/11/12 04:36
  3. ....저 고등어 거의 다 먹고 몇 마리 안남았어요T_T흑흑흑
    2006/10/01 04:01
  4. 지금도 냉동실 한 구석에 미처 발견하지 못한 고등어팩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
    2007/11/12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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