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의 한수, 나의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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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군상들, 여기 두가지 삶이 있다.

첫번째, 생존이다.
속세에는 도덕을 적당히 버리고 버무려져 살아야 한다.
얼른 똥을 묻히고 생명의 구더기가 되어야 한다.
나름의 철학이 있고 어떤 삶도 빙그레 웃을 수 있다.
뒷맛이 개운치 않음을 안다.

두번째, 고귀함이다.
인간 존엄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
삶의 완전성에 대한 도전이다.
문화와 예술, 고행과 투쟁의 삶이다.
현실의 행복과 욕망에 힘들다.
...

두곳을 넘나들며 상처입는 인간
존엄을 지키자니 생존의 현실이 있다.
생존하자니 존엄한 인간의 자존심을 긁는다.

인간을 다루기 위한 神의 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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